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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치유, 위로의 말

석가모니 말씀- 중생에 대하여 무한한 자비심을 베풀라. (불교경전 모음 -4)

by 보라 제이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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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내 씨앗이고, 고행은 비이며, 

지혜는 내 멍에와 쟁기이고, 부끄러운 마음은 쟁깃대며, 

의지는 밧줄이고 사념은 내 쟁깃날과 고무래다. 

나는 몸을 조심하고, 말을 삼가며, 음식을 절제하여 과식하는 일이 없다. 

나는 진실을 김 매듯 가꾸고, 온유함은 내 멍에를 벗어 버리는 것을 뜻한다.

 

 

잠꾸러이기이며 여럿이 모이는 것을 즐기며 

애써서 노력하는 일이 없이 게으르고 

곧잘 화내는 것을 능사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파멸에 이르는 문이다. 

 

풍족하게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늙고 쇠약하는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 이가 있으니

이것이 파멸에 이르는 문이다.

 



혈통을 자랑하고 재산을 자랑하며 

가문을 자랑하되 자기의 친척을 경멸하는 자가 있으니 

이는 파멸에 이르는 문이다. 

주색에 빠지고 도박을 즐기며 

얻는 대로 번번이 잃어 버리는 자가 있으니

이는 파멸에 이르는 문이다.

 

자기 아내에게 만족하지 않고 매춘부와 어울리며

남의 아내와 가까이하는 것은 파멸에 이르는 문이다.
  

화를 잘 내며 원한을 품고, 흉악하여 남의 미덕을 덮어 버리고, 

그릇된 견해를 가지고 남을 술책하는 자, 이는 천한 자임을 알라.

 



한번 태어나는 것이나 두 번 태어나는 것을 막론하고, 

생명있는 것을 해치고 이에 대하여 측은한 마음을 갖지 않는 자 

이는 천한 자임을 알라.

 

폭력을 사용하거나, 서로 사랑하여 친척이나

친구의 아내를 가까이 하는 자 이는 천한 자임을 알라.

 
상대방이 자기에게 이로운 것을 물었을 때 해로운 것을 가르치며 

거짓말을 하는 자 이는 천한 자임을 알라. 

악한 일을 하고도 내가 한 일을 아무도 몰라 주었으면 하고 바라며 

속임수가 있는 자 이는 천한 자임을 알라.

 

자기를 사랑하고 남을 경멸하여, 자만심으로 비굴해 진 자 

이는 천한 자임을 알라. 

 

날 때부터 천한 자가 되는 것이 아니며 

날 때부터 바라문이 되는 것이 아니다. 

행위에 의해 천한 자도 되며, 

행위에 의해 바라문도 되는 것이다.

 
어떤 생물이든, 즉 겁이 많은 것이든 담이 큰 것이든 

또 덩치가 길든 크든 짧든 중간쯤 되든, 

그리고 섬세하게 생겼든 육중하게 생겼든. 

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다하여 자기의 외아들을 지키듯 

일체 중생에 대하여 무한한 자비심을 베풀라.

 

 

이 세상에서 신앙은 인간에게 가장 큰 재산이다. 

덕행이 두터우면 안락을 가져온다. 

실로 진실은 맛 중에 가장 아름다운 맛이다. 

지혜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훌륭한 생활이다.
 

이미 일어난 번뇌의 싹은 잘라 버리고 이를 다시 심는 일이 없으며,

또 현재 일어나는 것을 키워 나가지 않고 혼자서 걸어가는 자를 성자라 한다.

저 위대한 선인은 평안의 경지를 본 것이다.



생물을 죽이는 것, 그리고 때리고 자르며 결박하는 것,

도둑질을 하고 거짓말하는 것, 속이는 것,

그릇된 것을 배우고 남의 아내를 가까이 하는 것,

이것이 비린 것이다. 육식은 그렇지 않다.

 

성내고, 교만하며, 고집 세고, 반항심. 거짓. 질투. 허풍, 

극단의 오만함, 불량배와의 사귐 이것이 비린 것이다.

육식은 그렇지 않다.

어리석은 자들과 친하지 말고, 현자와 가까이 하며,

존경할 만한 사람들을 받드는 것 이것이 최상의 복이니라.

 

부모를 섬기고 처자를 사랑하며 일에 질서가 있어 혼란을 일으키지 않는 것 

이것이 최상의 복이니라. 

악을 싫어해서 멀리하며 술을 금하고 덕행에 소홀하지 않는 것 

이것이 최상의 복이니라.

 
탐욕과 혐오는 자신으로부터 일어난다.

즐거움과 고통과 소름 끼치는 일들도 자신으로부터 일어난다.

갖가지 망상도 자신으로부터 일어나 마음을 방황케 한다.

마치 아이들이 까마귀를 놓아 보내듯이.

 

출처-불교 경전

 

불교 경전 모음 4
"석가모니 말씀 네번째 시간입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오만해지지 않은 삶을
살아가려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익한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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