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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치유, 위로의 말

"直而不肆 직이불사 光而不耀 광이불요" 노자의 말씀 (노자 도덕경 58장 인용)

by 보라 제이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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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而不肆 직이불사   光而不耀(燿) 광이불요"

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품은 곧고, 바르면서 방자하지 않고, 밝게 빛나면서도,

눈부시게 번쩍이지 않는다. "라는 뜻이에요.

 

통치자가 부정(不正)을 바로잡는 일을 답답할 정도로 망설이면
백성들은 순박해져 인정이 도탑게 되고,
부정(不正)을 바로잡는 일을 자세하게 따져 실행으로 옮기면
백성들의 심성은 이지러지고 인정이 부족하게 된다.

화(禍)는 복(福)이 의지하는 곳이고, 복은 화가 숨어 있는 곳이다.
누가 그 끝을 알 수 있겠는가?
부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정이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데 끝까지 지속하는 그러한 정, 바름은 없다. 왜냐하면 바름도 바르지 못함이 되고, 선함도 요사스러움, 악함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러한 이치를 모른 채 미혹한 지는 참으로 오래되었다.
그러므로 성인은 자신이 옳고 그름을 구별해서 옳게 행동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옳고 그름을 구별해서 편 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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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청렴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청렴하지 않다고 말함으로써 상처 입히지 않는다.

자신이 정직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자신처럼 정직해야 한다면서 거리낌 없이 말하지 않는다.

자신이 훌륭한 삶을 살지만, 남들에게 자신의 삶이 훌륭하다는 점을 자랑하지 않는다.
(是以聖人方而不割 廉而不劌 直而不肆 光而不燿)



노자의 말씀입니다.

출처/노자 도덕경 58장



 

노자께서 하신 말씀을 되세기면서,

오늘 하루도 "직이불사 광이불요"한 자세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방자하지 않게,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세상을 꿈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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