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듣기 싫은 소리에 대한 팩트 폭력을 해봅니다.(심약하신 분은 보지 마세요)

****오늘은 일상에서 쉽게 듣고, 주변사람들이 가볍게 말하지만,

제일 듣기 싫은 소리에 대한 팩트 폭력을 해봅니다.

(심약하신 분들은 보지 말고 돌아가 주세요.)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아프기도 싫고 성숙해질 마음도 없다.

아들이어서 그렇다.
    →아들이라고 다 똑같지 않다.

(반대로 딸이어서도 다 똑같지 않다.
사람은 유형이 천차만별이라서 특정 카테고리 안에 넣을 수가 없다.)

사람(남자, 혹은 여자)은 만나보면 다 똑같다
    →사람 절대 똑같지 않다. 천차만별이다. 누구와 함께 있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다.

아이는 낳으면 알아서 큰다. (옛 어른들의 말씀)
   →낳자마자 노예 등극이다.
      알아서 크게 내버려뒀다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 방임하는 부모로 낙인 찍혀서 아동학대 신고 당한다.      

행복은 너 마음 먹기 나름이다.
   →힘든 일을 겪고 있고 발버둥 치는 사람에게 마음만 고쳐먹으면 불행을 가져다주는 모든 시련이 극복이 된다는 논리.  아무리 마음 먹어도 행복해지기 힘든 시련도 분명히 있는 것을 간과하는 주제넘은 충고.

열심히만 하면 너의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
   →열정 페이로 영혼 갈아넣으란 소리. 영혼 갈아넣다고 골로가는 경우 많다.
      열심히 하는 것 만큼이나 운빨과 환경이 많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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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꼭 해야 한다.
   →결혼하면 양가 부모님의 노예 등극. 그러니 자식인 네가 결혼을 해서 노후대비 보험을 걸어놓으려는 부모님의 욕심 충족을 위한 미사어구임.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누구와 해야 하는지 고민해봐야 할 중대사안임.한번 건너간 강은 되돌아 올 수 없고, 돌아와도 그 모습 그대로가 아님을 꼭 알고 가야 함.

     (그렇다고 결혼하면 안된다는 말이 아님. 위험과 리스크가 있는 행복 찾기에 환상만 가지고 결혼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 거임. 글쓴이 덧붙임.)

무심코 가볍게 던진 말 한마디에, 
듣는 사람은 바위 맞은 충격과 고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심약한 개구리에게 그런 식의 꼰대 같은 생각 없는 언행은 삼가해 주세요.

세상은 다 같은 것이 아니고, 내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고,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겸손한 마음으로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배우기를 희망하며,

제일 듣기 싫은 소리에 대한 팩트 폭력을 해보는 게시물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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