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식사.
계란 후라이, 오렌지, 참외, 토마토 설탕 절임, 우유
그리고 시리얼입니다.
요즘 자주 시켜먹는 봉구스 밥버거 입니다.
집밥하기 힘들 때, 간편식으로 좋아요.
토핑 추가가 가능해서. 야채 토핑을 많이 추가했더니, 야채가 이렇게 추가로 많이 와서, 밥 비벼 먹기에 좋아요.
봉구스에 해시브라운과 새우튀김도 좋아하는데,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아이에게는 주고, 저는 야채 비벼먹는 걸로 먹었는데.
이렇게 건강식으로 시켜먹는 것도,
생각보다 괜찮아요.
봉구스는 약간 불량식품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먹으니 건강식 먹는 느낌이 들었어요.
고추장에 비벼 먹는다면 비빔밥 느낌도 날 것 같아요.
떡집에서는 떡을 사요.
저의 최애 간식이자, 식사로도 빵 대신 먹는 떡,
떡집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나름 단골 떡집 앞에서 찍은 세 컷,
특히 사진의 수제 왕 찹쌀떡은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떡이에요.
사실 요즘에는 이런 옛날 떡집이 많이 사라지고 있어서 너무 슬퍼요.
고급화된 떡집은 떡 값도 너무 비싸고 사실은 맛도 이런 떡집이 더 맛있거든요.
특히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울 때 인터넷으로 비싼 냉동 떡을 먹었는데 맛도 형편 없고, 가격만 비싸서 실망하며,
직접 떡을 만들어 먹고는 했답니다.
떡은 항상 옳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 하듯, 떡을 한 아름 사서 들고 온답니다.
많은 것 같아도, 걸어서는 못가고, 차를 타고 가야하는 몇 안 되는 동네 떡집이라서 한 아름 사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으면, 늘 맛있는 떡을 생각날 때 해동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오늘도, 내일도 맛있고 따스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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