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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다이어트 요리, 먹방

주말 지낸 집밥 이야기를 시작합니다.(아침 토스트,아이와 카나페 실습, 양배추 말이, 베스킨라빈스 케이크, 어묵라면, 계란김치 김밥, 한솥도시락

by 보라 제이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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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말 마지막 밤이네요.

여러분은 모두 주말 동안 맛있는 집밥 식사를 하셨나요? ^^

과일 3종과 토스트 빵, 딸기잼을 발라서 아침 식사를 해요.
삶은 계란과 우유도 곁들여 먹어요.

아이와 함께 카나페 실습을 하려고,
집에 있는 각종 재료로 요리 준비를 했습니다.

아이와 저, 이렇게 각각 1접시씩 만들어서
식전 요리로 먹었어요.

별로 고급 재료 들어가지 않았어도 그냥 맛있어요.
함께 만들어서 더 맛있었는지, 아이도 좋아했어요.

특히 '과일 + 딸기잼'의 조합은 '믿고 먹는 맛'이었어요.
오이를 싫어하는 아이도 과일에 껴서 주니까 좋아하네요.

수제 호두버터도 직접 갈아서 만들어서 발라 먹었는데,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수제 호두버터 만드는 방법은 아몬드 버터나 땅콩버터 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핸드믹서기에 넣어서 갈기만 하면 되는데, 소금을 한꼬집 넣으시면 더 좋아요.
그리고 만들어진 호두버터에 올리고당이나 꿀, 혹은 설탕을 넣으시면 약간 더 달달해져서 맛있어요.

카나페에 마요네즈나 크림치즈 넣는 것보다 저는 수제 호두버터 넣는 것을 더 추천드려요. 견과류라 더 건강에 좋고, 고소해서 맛있거든요.

먹을 반찬이 마땅히 없을 때, 건강식은 먹고 싶고,
해서 만든 삶은 양배추 말이 쌈과 오이 쌈장, 삶은 계란 조림, 김치 등이에요.

간편하게 건강식으로, 시골밥상 생각날 때 먹으면 좋아요.

양배추를 싫어하던 우리 아이도,
이게 무슨 요리인 줄 알고 잘 먹었어요.

오이를 싫어하는데, 예쁘게 잘라서 모양 내니 잘 먹었어요.
아이가 채소를 싫어한다면, 이쁜 모양을 내주면 더 잘 먹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오이를, 그냥 주지 마시고 뭔가 거창한 요리를 주는 듯이, 설명해서 주세요.

(마치 쉐프가 그릇을 전달해줄 때, 특별한 설명을 가미해서 멋진 요리를 먹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될 것처럼요.😊)

생일이라서 먹은 베스킨라빈스 케이크.
사실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너무 좋아해요.
근데 마침 이걸 사오셔서, 저는 너무 잘 먹었죠.

근데 저 검정색 아이스크림 받침대가 사실은 초콜릿이었다는 걸 나중에나 알게 되었지 뭐예요?

저는 저게 플라스틱 소품인 줄 알았는데,
다 먹어도 되는 거였는줄 모르고 설거지 통에 넣는 바람에 1개는 그대로 음식물 쓰레기 통에 버려지게 되었답니다.

여러분은 이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게 되면, 저처럼 실수하지 마세요!
심지어 두껍고 맛있는 초콜릿이었다는 후문을 알려드려요.🥵

주말이면 어김 없이 해주는 어묵라면.
다시마를 넣고, 오늘은 어묵스프가 어묵에 함께 있길래, 스프 뿌려서, 건면 넣고 완성했어요.

고춧가루를 뿌려주겠다고 했는데, 오늘은 맑은 국물이 먹고 싶다고 하여, 이렇게만 주었죠.

계란, 김치 김밥을 만들었어요.

들어간 재료는 계란과 볶음김치, 당근밖에 안 들어간 김밥이지만, 만들면서 김치국물이 세어나오는 바람에 말고, 썰면서는 치우느라 애를 좀 먹었답니다.

집에 특별한 반찬 없을 때 해먹기 좋은 메뉴라고 생각해요.😉

주말에는 가끔 외식하는 날.

반찬하기 싫을 때, 한솥에서 시켜 먹어요.
건강이 걱정된다면 상추와 쌈장을 곁들여 먹어요.
한끼 식사로 간편하고 좋아요.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국내산 김치로 바뀐 것이 신의 한수였어요.
전부터 단골이었지만, 한솥은 제가 앞으로도 단골로 시켜먹는 가게가 될것 같아요.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 남은 시간 즐거운 주말 되세요. 집밥 하거나 먹기 힘든 상황이라 하여도, 힘내세요!!

🤗


2021.05.28 - [요리, 레시피] - 평일 집밥을 소개합니다. 다이어트식 (오렌지, 토마토 샐러드, 오리엔탈 드레싱, 돼지갈비찜,족발, 두부전,조미김,프랜치 토스트, 생크림,백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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