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집밥을 소개합니다. 다이어트식 (오렌지, 토마토 샐러드, 오리엔탈 드레싱, 돼지갈비찜,족발, 두부전,조미김,프랜치 토스트, 생크림,백다방)

 

오늘 아침 샐러드와 오리엔탈 드레싱을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하나는 오렌지가 들어간 샐러드.
다른 하나는 토마토가 들어간 샐러드.

오리엔탈 드레싱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요.^^

오리엔탈 드레싱은 아래 재료를 모두 섞으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마늘 다진 것, 간장, 올리고당, 꿀(혹은 설탕),
후추 약간(취향 따라), 식초, 갈은 참깨 + 통 참깨, 올리브유(취향 따라, 다이어트를 빡세해 하시는 분이라면 생략해도 되는데, 기름이 들어간 게 더 맛있긴 합니다^^), 참기름 약간.)

단맛과 짠맛은 간을 보면서 취향껏 조절하시면 되요!!










돼지 갈비찜과 한끼 식사,

반찬으로는 얼갈이 김치, 오이 한조각, 쌈장, 무채.

조리중인 "돼지 갈비 찜"입니다.

밤 대신에 감자를 넣었어요.
깐밤은 가격도 너무 비싸고, 마침 남아도는 알 감자가 있었어요.
저는 닭볶음탕이나 찜닭 같은 요리 먹을 때도 감자나 고구마를 듬뿍 넣는 걸 좋아하거든요.^^


사실은 전부터 소갈비 찜을 만들고 싶었는데,
국내산 한우는 금값이라서 못 사고,
호주산은 알아봐도 신선 배송으로 힘들고,
택배 배송은 신선도에서 걱정이 되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요리하게된 꿩 대신 닭이 되어 버린 돼지 갈비찜입니다.^^

족발과 쌈채소, 쌈장과 시금치 볶음, 오이 양배추 샐러드.

가벼운 한끼 식사를 합니다.

차린 것은 별로 없어도, 늘 맛있게 먹어주는 우리 아이가 맛있다며 엄청 잘 먹어주었던 밥상입니다.

한국식 계란 스크럼블(서양식 우유를 넣은 스크럼블이 아닌 소금 간만 한 스크럼블이에요.)
두부 전, 조미김, 시금치볶음, 쌀밥, 얼갈이 배추김치, 무채, 양배추 샐러드.

이 날 직접 김을 구워 줬어요.

이렇게 가득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꺼내 먹어요.

각종 기름 섞어서(혹은 취향따라 참기름, 들기름 중 하나를 섞어도 되요), 김에 한 장 한 장 바르고, 맛소금 골고루 뿌리면 끝이에요.

집에서 직접 김을 구워 먹으면 좋은점이 딱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진처럼 김을 크게 잘라서 밥을 싸먹으면 더 맛있다는 점이구요.

시중에 파는 소포장 김은 크기가 너무 작고, 양도 너무 작아요. 약간 싱겁기도 해요.
집에서 구으면 더 맛있긴 해요. 왠지 모르게.

두번째 좋은 점은 버려지는 각종 비닐을 줄일 수 있단 거예요. 솔직히 소포장 용기와 비닐은 쓰레기 낭비가 너무 심해요. 먹으면서도 요만큼 먹자고, 쓰레기를 이렇게나 많이 만들어야 하나??

양심의 가책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과대포장의 폐해가 너무 심해요ㅠㅠ)

여러분도 쉬운 방법으로 김을 구워 보세요^^

아침용 브런치로 요리한 프랜치 토스트입니다.
아이가 이날 너무 맛있게 먹었고, 저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 레시피 역시도, 한국식 프랜치 토스트에 더 가까워요. 계란물에 우유를 넣지 않고 소금 간만 해서 지졌어요.

과일 차리고, 생크림은 미리 한 덩이 씩 얼려놔서 먹을 때 잘라서 올렸어요.

집에서 홈카페 메뉴 해먹으려고 생크림은 이렇게 소량만 사서 휘핑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어도 편리하고 좋아요.

그러나 제빵시에는 얼린 생크림으로 요리하면 빵이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아요.

이렇게 얼린 것은 실온에 살짝 겉이 녹았을 때, 빵에 발라먹은 용도나 녹차라떼 같은 음료로 만들시에 얹어서 먹는 용도로 소량씩 쓸 때나 좋을 듯 합니다.

냉동실에 오래 두게 됄 경우 신선도가 떨어지고 냄새가 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얼릴 때 종이 호일 깔면 쉽게 분리가 가능해서 도마 위에 놓고 청결하게 먹을만큼만 잘라서 쓸 수 있어서 좋아요^^

구운 조미김과 함박스테이크 반쪽, 두부전, 양배추 샐러드를 같이 먹었습니다.

다이어트가 필요 없는 우리 아이에게는 김치와 김도 같이 줍니다.

모처럼 사본 백다방 아이스크림과
베스킨라빈의 아이스 바나나 모나카.

둘다 맛있게 순삭 했어요.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맛있는 식사 드세요!🤩

 

2021.05.25 - [요리, 레시피] - 우리집 가정식 식단을 소개합니다. (2) -(설렁탕, 라면, 피자, 배달음식, 다이어트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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