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로맨스 드라마 '러브 인 체인'의 시즌 1편 22화까지의 리뷰입니다.
(시즌 2화 리뷰는 다음 편 게시물을 봐주세요)
해외드라마 |
2019년 |
48회 |
카테리나 코발추크(Kateryna Kovalchuk), 올렉세이 야로벤코(Oleksiy Yarovenko), 스탄리슬라프 보클란(Stanislav Boklan), 올하 숨스카(Olha Sumska), 마르크 드로보트(Mark Drobot), 올렉시아 주라코프스카(Olesya Zhurakovska), 미하일로 하프릴로프(Mykhailo Havrylov), 크세니야 미시나(Kseniya Mishyna) 외 |
19세기 말, 농노로 태어났지만 대모의 유지에 따라 귀족처럼 교육받은 카테리나는 아름답고 영민하며 외국어와 피아노에 능숙한 숙녀로 자라지만 농노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유로운 귀족과 억압된 농노라는 두 세계 사이에서 괴로워하던 그녀는 결국 자유와 사랑을 위해 자신의 운명에 맞서기 시작한다. |
요즘 보고 있는 우크라이나 드라마 '러브 인 체인'의 리뷰입니다.
할말이 참 많지만,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래 강력한 스포일러가 나갈 예정이니, 본편을 먼저 보고 싶으신 분은 드라마를 먼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스포일러 보고 나서 안 보실 분들은 보지 마세요!
-아래 강력한 스포일러 있습니다.
드라마를 스포일러 없이 보실 분은 아래를 읽지 마세요!-
한편의 로맨스 소설 같은 드라마를 찾았다고 하신다면, 이 드라마는 그리 '해피'하지 않습니다.
드라마 앞 부분은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 그 자체였습니다.
할리퀸 로맨스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로맨스 클리셰를 잘 따라가지만....
21화 부터 난데 없이 남주의 죽음이 암시됩니다.
그리고 결국......................................... 22화.... 두둥... 저는 지금 여기까지 보았습니다.
유료결제도 많이 하였고, 지금은 정액제로 보고 있는데...... 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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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방영하는 TVasia Plus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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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광고가 아닙니다.
죽었어요.... 남주가 죽는 드라마.... 이거 실화입니까?
우크라이나가 왜 문화 강대국이 될 수 없는지... 왜 한류가 이렇게 세계적으로 유행인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그 뒤부터 고구마 한 트럭입니다.
한국에서는 절대로 이렇게 드라마 스토리를 이끌어가지 않겠죠... 독자나 시청자들이 항의가 아주 많을 테니까요.
그런데 우크라이나는 우리를 배신합니다.
러브인 체인의 남주입니다.
언뜻 보면 잘생긴 이 남자.... 당연히 남자주인공이라고 믿고, 보는 시청자로서도 카테리나처럼 사랑하게 되었는데요.
ㅠ.ㅠ
남주 죽었고요.
(저는 설마 지금도 혹시 쌍둥이가 살아 있는 거 아니야? 뭔가 반전이 있겠지....
하는 실낱같은 희망 품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정액제로 저는 그 뒤에도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아마 그 뒤도 계속 보긴 할겁니다.
그런데 유료로 돈 주고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 점을 꼭 염두하고 보세요.)
그런데 남주 죽기 전에는 정말로 재미있습니다.
한편의 로맨스 드라마 같은 드라마였다가..... 그런데 배신을 아주 제대로 합니다.
저는 22화까지만 보고, 지금 이 리뷰를 달고 있는 겁니다.
이 드라마가 결말이 해피엔딩이 될 수 없다고, 장담하는 바입니다.
물론 아직 끝까지 보진 못했지만요...
현재 22화까지는 희망적인 엔딩에 대한 복선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좌절 그 자체이고, 여주 카테리나가 정신병에 걸려 버릴 정도입니다.
(과장이 아니고, 실제로 정신병에 걸린 것처럼 행동하는 부분이 자주 나옵니다.)
(나라도 그럴 것 같아요. 작가가 지금 남주인공을 어떻게 한 거지? 그리고는 여주까지도 지금 어떻게 하려고 하는 거지?)
카테리나와 남주의 사랑을 방해하는 악조연 여자...
이 정도면, 거의 한국의 웹소설 로판 작가님들을 우크라이나로 수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고구마가 언제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를 발견했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그러나 내일 혹시 23화에서 또 다른 반전이 있을지 모르니... 일단 심호흡부터 하고 보겠습니다.
머리 뒷목 잡는 스토리 전개 좀 제발.....!!! 우크라이나 작가님께서 하지 않기를 바라보면서 말이죠!!!
그리고 이 드라마가 대체 몇부작인지 모르겠습니다.
언제 끝나는 지도 모르겠구요....
너무 현실적이다 못해서, 좌절하게 됩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대체 어떻게 반전을 일으킬지.... 정말 세드엔딩이면 방송국에 전화를 해야 할 판입니다.
이상.... 바이올렛 J의 리뷰였습니다.
중세 유럽 배경의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엔딩은 아시죠?
저도 책임 못져요... 알면서 보시는 거라면 추천합니다.
저는 현재 BTV 정액으로 보고 있어요. 유료 결제하면 카카오TV이나 B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즌 2편 리뷰 글은 아래를 클릭해서 봐주세요.
2021.05.13 - [드라마 정보] - 우크라이나 로맨스 드라마 '러브 인 체인'의 리뷰 2편 시작합니다.- (시즌 1화 23편부터 ~2화 20화까지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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