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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다이어트 요리, 먹방

일주일치 식단을 소개합니다.(두부 상추 샐러드, 김치말이 국수, 닭백숙, 백종원 순두부 찌개, 어묵라면, 매운 양념 치킨, 수육)

by 보라 제이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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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치 집밥 식단을 소개해 봅니다.

 

두부 상추 샐러드와 집에서 직접 만든 오리엔탈(올리브유, 간장, 깨 넣은) 드레싱입니다.

 

저는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때, 양상추 대신에 상추를 주로 이용합니다.

이상하게도 양상추 샐러드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 대신에 상추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것 같거든요.

아마도 양상추가 저와는 잘 안 맞는 채소인가 봅니다.

 

상추, 당근, 사과, 두부, 건포도, 옥수수콘, 건포도, 견과류를 넣어서 맛있게 드레싱을 얹어 먹으면 

밥맛 없을 때 꿀맛입니다.

 

사실 매 끼니 밥을 챙겨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밥을 먹고 나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다는 죄책감....

등 때문에 밥 시간만 되면 뭘 먹을까? 항상 고민입니다.

 

가볍게 식사를 하실 때는 두부 상추 샐러드를 드셔보세요.

육류를 많이 먹어서 위와 장이 더부룩할 때는 소화가 잘 되는 두부를 드셔 보세요.

 

올리브유가 건강에 좋다고 하여, 올리브유에 바삭하게 튀긴 두부를 얹어 먹으면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간식으로 따뜻한 차(혹은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아메리카노 혹은 커피)와 함께 빵을 간식으로 드셔도 됩니다.

 

사실 밥을 먹고, 꼭 간식을 먹는 경우가 저는 더러 있습니다.

그런데 간식이 곧 밥이 되면 참 좋겠죠. 밥으로 야채와 단백질만 먹었으니, 탄수화물 조금 먹어도 죄책감이 덜 합니다. ^^

 

나름의 다이어트 팁입니다.

 

 

 

김치말이 국수입니다.

 

얼려둔 동치미 냉면 육수가 있어서, 처치 곤란 냉장고 정리를 위해 만든 김치말이 국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일부러 이 겨울에 냉면 육수를 사다 놔야 하는..... 고민까지 들었습니다.

 

100% 쌀 소면으로 만들어서, 속이 더부룩할 일이 없었습니다.

(저는 밀가루가 잘 안 받는 사람이라, 되도록 쌀 소면으로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진 상에는 달걀을 반쪽만 얹었지만, 사실 집에서 만드는 국수에는 늘 달걀이 1개가 들어갑니다.

사진 예쁘게 찍히라고 반쪽만 얹고, 실제로 먹을 때는 1개를 먹었어요.

 

단백질 섭취는 저에게 정말 많이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보통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달걀은 흰자만 먹고, 노른자를 안 먹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저는 무조건 달걀은 "노른자파"입니다. 노른자에는 철분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특히 여성분에게는 많이 좋습니다.

흰자는 근육을 만들어 주지만, 노른자는 피의 철분을 만들기 때문에 먹어도 좋다는 저의 의견입니다.

 

 

닭백숙을 했습니다. 

항상 담는 양은 작은데, 저희 집은 조금 덜어 먹고 나서 모자르면 더 덜어먹는 시스템입니다.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무척 소식을 하는 것처럼 나왔지만, 1차 먹을 때 양이고, 2차, 3차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별로 소식을 하는 집은 아닙니다. ^^

 

닭백숙은 가족 건강을 지키는 영양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식품이 아닐까 싶어요.

 

치킨보다는 닭백숙을 먹는 것이 훨씬 영양에는 좋을 테니까요.

여러분에게 집밥으로는 꼭 추천드려요.

특히 어린 아이가 집에 있는 집은 정기적으로 고기 섭취에 좋으니... 꼭 아이들에게 해줘보세요!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고기 섭취를 더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물론, 자주 치킨이나 삼겹살로 섭취하면 건강에 더 안좋을 수 있으니,

고단백질 요리로 해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순두부 찌개 입니다.

 

집에서 직접 끓인 백종윈 선생님 레시피의 순두부 찌개입니다.

 

돼지고기 갈아넣은 것을 넣었지만, 바지락이 없어서 못 넣었는데요,

대신에 버섯을 넣어 영양 보충하고, 초보인데도 끊였더니,

그래도 꽤 괜찮았어요.

 

얼마전 들어온 검은콩을 넣은 건강한 밥과 함께 먹은 집밥입니다.

무말랭이와 건강에 좋은 오이도 쌈장과 두쪽 올렸어요.

 

 

 

천연 재료로 맛을 낸 어묵 라면을 끊였습니다.

 

우리가 잘 먹는 어묵 탕에 라면사리를 넣어서 끊인 건강 라면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사실, 아무리 건강식을 해준다고 노력해도, 라면, 치킨, 피자, 등등을 끊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라면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나트륨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고, 맵고, 짜고, 기름진 인스턴트 라면을 먹이는 건 마음에 내키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이를 설득해서 끊인 어묵 라면입니다.

 

다음에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 라면" 사리로 아이에게 끓여줄 생각입니다.

 

집에서 직접 낸 멸치 육수(파, 멸치, 무 조금, 양파, 마늘, 다시다)에 파와 어묵만 넣은 쉬운 레시피입니다.

나트륨 없이 라면을 만들긴 힘들지만, 그래도 최대한 순하지만 좋아하게끔 만들어야 다음에도 시중에 파는 인스턴트 라면이 아닌 엄마가 끓인 건강 라면을 먹을 것 입니다.

 

2주에 한번은 이 라면으로 라면이 고픈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라면을 주면서 죄책감을 덜어보려고 합니다.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어묵 라면, 라면을 좋아하는 가족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해먹어 보세요!

 

 

 

건강식이 아니지만 때로는 가족의 일주일 스트레스를 풀어줄 매운 양념 치킨입니다.

 

우리 가족 중 한 분이 늘 먹는 이 브랜드의 치킨....

어쩌다 한번 먹는 기름지지만 행복해 지는 맛의 치킨...

(추천드리지는 않지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드세요)

 

광고는 아닙니다.!!!

 

저는 코로나로 인해 배달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서, 치킨에는 물려서 잘 먹지 않는데,

가족 중에 꼭 치킨을 제일 맛있는 음식으로 알고 있는 분이 계셔서, 어떨 수 없이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 치킨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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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평범한 한끼 밥상. 수육

 

1주일 내내 요리하다 지친 나에게 주는 한끼 선물같은 밥상입니다.

일회용품을 많이 쓰게 되어, 환경과 자연에게는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그러나 일주일 내내 요리하다가, 한끼 정도야 이런 음식 먹어도 될 자격 있는 거 아닌가요?

ㅠ.ㅠ

슬프지만 코로나로 인해 배달 음식 시켜 먹으면서도 죄책감을 가져야 하는 현실입니다.

외식을 하면 코로나를 옮길 수 있고, 또 제가 옮을 수 있으니까 사회적 거리두기는 잘 지키면서도,

힘든 자영업자는 도울 방법은 배달 음식 시켜 먹는 방법 밖에는 없는 걸요?

 

외식을 아예 안하고 집밥만 먹는 것도 사회적으로 봤을 때는 좋은 방법이 아니고,

그렇다고 일회용품을 많이 쓰는 배달을 시키는 것도 당연히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일회용품을 대체할 친환경 식기가 하루 빨리 개발되어,

장사하시는 분들도, 음식을 배달 시켜 먹는 저 같은 소비자도, 환경에도, 좋은 그런 방법이 생기는 날이 오길 기다리겠습니다.


그런데 이날 먹은 수육이 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서비스도 많이 와서 좋았고요.

 

사실 외식을 가끔 하는 이유가..... 내가 한 밥이 맛이 있나?

사 먹는 밥은 얼마큼 맛이 있나? 확인하는 차원에서 하기도 합니다.

 

아직 수육 초보자인 제가 밖에서 파는 수육을 안 먹어보지 않고서야,

어떻게 내가 만든 수육이 맛이 있다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요리를 한다는 것은 남들이 먹는 맛있는 요리를 내 손으로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건데요....

제 입맛에만 맛있으면 안되는 거니까요.

요리의 맛을 알아야 요리도 하는 거고... 뭐가 맛있는지도 먹으면서 배워야, 내가 요리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요리 초보자라서 알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저와 함께 요리를 배우는 분들이 계시다면, 소통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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