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우리는 약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이성적이고 유능한 사람이라고 해도,
누구나 약한 부분이 있고,
나약해지고, 감정적이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우울감이나 불안에 빠질 수 있습니다.
불예측한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는 건 우리가 생명체이고,
우리가 사람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자연계에서도 그리 강한 개체는 아닙니다.
신체적으로는 아주 약한 생명체입니다.
때로 우리가 너무 힘든 순간에는 우리의 지능과 뇌도
평소와는 다르게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도 하고,
실수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부족한 자신도 끌어안고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야 합니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지 않고,
나 자신을 공격한다면, 스스로가 발전할 수가 없을 겁니다.
부족한 부분을 오히려 인정하고,
그 부분을 보완하고,
내가 어떤 때 약해질 수 있는지,
어떤 부분에서 우울증이 올 수 있고, 불안한 지를 스스로 자각하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스스로 통제하고 컨트롤하기 훨씬 쉬워질 겁니다.
그럼 기분이 상했다거나,
매우 우울하다거나 걱정이 되는 일이 생겨도,
스스로가 약해지지 않고, 일어서는 법을 터득하게 되어
별 어려움 없이 잘 살아갈 수 있는 강한 회복 탄력성을 가진 사람이 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단히 많이 나에 대해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스스로를 반성하는 내적 성장을 한 사람만이 그렇게 단단한 자아와
단단한 회복 탄력성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이 있다면,
오늘 하루도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튼튼하고 강한 정신력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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