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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하는 글쓰기 법

글쓰기가 지겨운 당신을 위한 조언 (글 쓰지 마세요!)

by 보라 제이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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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때부터 글쓰기에 대한 환상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가를 늘 꿈꿔왔죠.

 

현재 저의 모습은 장르문학이지만, 책도 몇권 냈고,

꿈을 이룬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더 크고 원대한 꿈을 향해 가려 하면, 

그것만큼은 쉽게 이룰 수가 없는 현실과 마딱들이고는 합니다.

 

 

하나의 목표를 이루고 나니,

그 다음 목표가 생겼고,

그리고 그 다음 목표를 이루고 나니,

점점 꿈은 커져서, 더 큰 목표가 생깁니다.

 

하지만 요즘은 점점 많은 사람이 작가가 되고 있고,

책을 사는 사람보다 책을 쓰는 사람이 더 많다고....

우스개소리로 우리들은 많이 말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농담이 아니라, 요즘에는 그렇습니다.

 

요즘에는 누구나 글을 씁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브런치를 통해서,

다양한 앱과 플랫폼을 통해 소설을 연재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장이 점점 넓어지고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시장은 커졌지만, 파이는 점점 줄어드는 현실입니다.

 

물론 그 커다란 파이는 왕좌의 자리에 앉은 사람만 차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대한 목표를 세운다면, 아마 글쓰기는 더 힘들어 질지도 모릅니다.

 

어렵게 힘겹게 글을 쓰려고 처음 작가를 꿈꿔 온 것은 아닌데,

그런 꿈 때문에 글을 써온 것은 아닌데, 어느새 초심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

.

.

.

 

정말 당연한 말 같지만, 

글쓰기 힘들면 관둬도 괜찮아요!!

 

저는 지금 글쓰기를 완전히 그만 둔 것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그만 둘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물론 제가 글쓰기를 그만두길 바라는 사람이 뒤에서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은 업계의 종사자라면, 경쟁자가 한 명 없어지는 것을 환영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경쟁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일뿐...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 우회하는 길을 선택한 사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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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는 것은 지친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글쓰기도 저처럼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글쓰기이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은 모두가 행복한 글 많이 쓰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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