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요리한 '함박스테이크'입니다.
함박 스테이크지만 떡갈비 맛이 더 강하게끔 양념하고, 요리했어요.
지난 번에 만든 함박스테이크가 너무 작아서, 이번에는 나름 크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번에 산 빕스 소스가 제 입맛에 안 맞아서, 간장과 올리고당 추가하여,
소스를 다시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이 소스가 훨씬 제 입맛에 맞았어요. 빕스 소스는 너무 산미가 강해서 함박 스테이크 용으로는 아니었고,
일반 스테이크 용으로 더 맞을 듯 싶었어요.
저처럼 함박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으려는 용도로 소스를 구매하신다면,
스테이크 소스보다는 대중적인 맛의 돈가스 소스를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평일의 소소한 밥상...
하루 3끼를 먹는 아이에게 해준 밥입니다.
학교를 아직도 이틀 밖에 안 가는 아이에게 밥을 해주는 것은 이제는 일입니다. ^^:
요즘은 평일에도 배달을 시켜 먹습니다.
하루 3끼를 차리는 날이 많아서, 정말 밥을 3번 하기가 힘들 때는 배달 요리를 먹기도 해요.
참, 그리고 맨 위에 커피잔에 담긴 것은 미역국입니다.
배달온 미역국이 나눠먹기에 너무 소량이라서 이렇게 작은 커피잔에 담아 먹습니다. (국그릇도 사치예요.)
카나페를 다시 만들었는데, 다시 먹어도 맛있었어요.
별 재료가 안 들어가도 맛있어서, 과식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이비 과자를 1+1로 저렴하게 사는 바람에....
아직도 아이비 한통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맛있으니까 괜찮아요.
특히 호두 견과류 버터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놓은게 있었는데,
그 호두 버터를 바른 카나페는 전부 다 맛있었다는 후문입니다.
12첩 밥상입니다.
나름 열심히 만든 반찬들을 1인 밥상에 조금씩 담았습니다.
(차린 반찬: 무채,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애호박 나물, 상추 무침, 스팸, 김, 멸치 볶음, 오이 쌈장, 겉절이 김치, 열무 김치, 감자떡, 흰밥)
이렇게 만들고 보니까 저 반찬그릇이 너무 적다는 것을 느끼고 나눔접시를 재구매했습니다.
반찬이 섞이면 맛이 없어 보여서, 이렇게 나눔 접시에 담고, 세척은 되도록 식기세척기로 돌리려고 해요.
하루 3끼를 만들면서, 가정일 과부화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이 위해서요... ㅠ,ㅠ
여러분도 오늘 맛있는 식사를 하셨는지요?
내일도 맛있는 식사 드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