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 | 다음영화 (daum.net)
'세상의 모든 디저트 : 러브 사라' 를 보았다.
사실 나는 디저트를 너무 좋아한다.
음식도 좋아하지만, 디저트, 쿠키, 베이킹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심심할 때면 유튜브로 하루 종일 돌려볼 때도 있다.
먹방도 좋지만, 만드는 과정이 더 좋다.
그래서 이 영화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는 내용보다도,
빵과 제빵, 쿠키와 디저트에 관심이 많은 나는 쿠키와 디저트를 보기 위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다이어트 때문에 칼로리를 계산하고, 디저트에 들어가는 버터와 설탕이 부담스러워서 그렇지...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살찔 고민이 없다면,
아마 나도 먹방이나 찍으면서, 세상의 모든 디저트를 먹고있지나 않을까.... 싶다.
그놈의 다이어트 때문에 먹지 못하지만,
사실 디저트, 이 놈은 정말 맛있다.
세계의 모든 빵을 파는 디저트 가게의 이야기라서 그것 때문에 보았다.
스토리는 그저, 요리 영화의 뻔한 전개였다.
우리나라의 꽈배기 빵이나 붕어빵이 안나와서 아쉬웠다.
우리나라에도 정말 맛있는 빵들이 많은데 말이다.
계란빵, 호두과자, 콘도그(핫도그), 호떡 등등등..... 말이다.
뻔하고 아는 맛을 좋아하는 나는.... 초딩 입맛이랄 수도 있고, 토종 입맛이랄 수도 있고.
그야말로 싼(?) 입맛을 가졌을 수도 있지만,
그 단순한 길거리 빵과 디저트를 좋아한다.
크림 범벅의 녹차 크레이프.. 망친 요리라고 하는데, 왜 나는 맛있어 보일까?
저 삐져 나온 크림을 손에 묻혀 먹고 싶었다....!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이 영화를 추천한다.
2021.05.13 - [드라마 리뷰] - 우크라이나 로맨스 드라마 '러브 인 체인2'의 시즌 2편 리뷰를 시작합니다.- (시즌 1편 23부 ~시즌 2편 20부까지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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