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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코팅 후라이팬 기스 안나게 조리하는 법 + 냄비를 기스 안 나게 세척하는 팁 (살림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by 보라 제이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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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후라이팬 기스 안나게 조리하는 법.

 

코팅 후라이팬은 튀김이나 부침 요리, 혹은 볶음 요리를 할 때,

요리 초보들도 음식이 잘 안 달라붙고, 조리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인레스 제품의 뒤집개나 숟가락 날카로운 식기구로 뒤집거나 요리하면

금방 기스가 나고, 벗겨집니다.

 

 

 

저는 그런 문제를 방지하고자 나무 뒤집개와 수저를 이용하여 요리합니다.

혹은 나무 젓가락을 이용하기도 해요.

 

고기나 삼겹살을 굽는다면, 끝이 뾰족한 집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끝이 뭉툭한 집게를 사용합니다.

구매할 때도 끝이 뾰족한 집게가 아닌 곡 뭉툭한 집게만을 구매합니다.

 

각종 나무 제품과 끝이 동그란 집게를 사용하게 되면 프라이팬이나 냄비를 사용할 때도

기스가 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왼쪽) 기스가 난 후라이팬 

핸드블랜더를 돌릴 때 유리 용기 (오른쪽) ↗

 

프라이팬 산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남편이 계란 후라이를 요리 한다기에 내어줬던 프라이팬입니다.

 

거의 새것에 가까웠는데, 단 한번의 조리 후에 저렇게 기스를 내어버렸습니다.

 

그 후로 조리 도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래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기스는 어쩔 수 없지만, 사용하는 동안은 최대한 기스를 내지 않으려고,

 

조리 도구를 하나씩 바꾸고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어떤 조리도구가 더 많이 기스를 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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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핸드블랜더를 돌릴 때 가급적 유리 용기를 사용합니다.

 

핸드블랜더 전용으로 포함되어 있는 플라스틱 용기도 있지만,

스무디를 만들거나 과일 주스를 만들 때,

특히 뜨거운 음료를 갈 때는 되도록 유리 용기에 핸드블랜더를 돌리려고 합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돌리게 되면 무수히 많은 기스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 기스는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 몸 안에 음식과 함께 섭취될 수가 있습니다.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어도, 조금이라도 안전한 용기로 바꿔서 섭취를 줄일 수는 있겠다고 생각해서,

되도록 유리 용기를 사용하여 핸드블랜더를 돌리려고 합니다.

 

핸드블랜더를 오래 사용하다 보니,

어느 순간 투명하던 블랜더의 용기가 불투명한 흰색으로 변해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자연 기스가 생기면서 점점 더 투명함을 잃어가는데요. 

물론 수세미로 박박 밀어서 설거지를 한다면 그 기스는 점점 더 많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에는 기스가 많아지면 새로 용기를 바꾸게 되는데,

그 동안 음식에 갈렸을지도 모를 플라스틱을 우리는 계속 섭취하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어요.

 

 

 

↖(왼쪽)내열유리 냄비에 눌러붙은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불리는 모습

작은 얼룩들이 생긴 스테인레스 냄비 (오른쪽)↗

 

 

스테인레스 냄비를 사용하다보면, 어느 순간 부분적으로 누렇게 되고,

얼룩이 지고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물에 불려도 보고, 수세미로 빡빡 밀어 보아도 도저히 지워지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식초물에 소다를 섞어서 끓여보라고, 어느 블로그에서 보았지만,

저는 잘 없어지지 않았어요. 다른 스테인레스 냄비들도 거의 다 사용하다 보면,

같은 얼룩과 문제들이 발생했답니다.

 

그래서 그후로는 요즘에는 내열 유리 냄비를 구매해서 자주 사용합니다.

스테인레스 냄비도 사용하지만, 늘 설거지를 해도 말끔하게 되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다고 얼룩이 질 때마다 새 냄비로 교체할 수는 없는데 말이죠!

 

 

내열 유리 냄비는 좋은 점이 이런 얼룩은 잘 생기지 않아요.

그리고 대부분은 뿔렸다가 수세미로 박박 밀면 얼룩은 다 없어져요. 

 

그런데 사실 냄비나 조리 도구는 거의 다 수세미로 박박 밀면 안 좋다는 거 아시죠?

 

사용하다보면, 보이지 않는 기스와 자세히 보면 보이는 기스들이 엄청 많이 생겨요. 

그렇게 기스가 많이 생기다보면 결국에는 인체에도 기스에서 나온 안 좋은 금속 물질이 나올 수도 있으니,

되도록 물에 불리거나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겠죠.

 

무엇보다도 제가 내열 유리 냄비를 선호하는 까닭은 조리하다가 남은 음식을 냉장고에

바로바로 넣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열 유리 냄비에는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음식을 담은 냄비를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고 넣어놔도, 안심입니다.

 

그러나 내열 유리 냄비에도 단점이 있어요.

유리 냄비의 단점은 좀 무겁고, 바닥에 눌러붙는 일이 잦다는 겁니다.

 

그래서 스테인레스 냄비와 유리 냄비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이 요리할 때는 스테인레스 냄비를 줘요.

아이가 요즘 요리를 시작하는데, 들고 요리하기에 유리 냄비는 너무 무겁습니다.

그리고 조리하다가 타게 되면, 눌러붙는 문제점이 있어서, 초보 요리사들에게는 스테인레스 냄비가 가볍고 다루기가 쉽다고 생각해요.

 

스테인레스 냄비는 가볍고, 바닥이 눌러붙는 게 좀 덜하답니다.

 

물론 요즘에는 실리콘 냄비와 기타 다른 제품들도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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