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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습기 차서 망가진 화장실 문을 보수하였습니다. (셀프 인테리어 리뷰입니다.)

by 보라 제이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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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화장실 문 수리합니다.

 

습기가 차서, 나무 문이 이렇게 벗겨지고, 페인트도 벗겨졌습니다.

 

화장실 문 하나를 교체하는데 최소 약 8만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업체를 알아보고 부르고, 이것저것 신경 쓸일이 많을 듯해서,

손수 고쳐보기로 했습니다.

 

 

페인트가 벗겨지고 망가진 문에 페인트를 칠하고,

방문닥터 욕실문 보호대와 실리콘을 구매하여 

수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수리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저처럼 페인트 칠까지 하는 사람에게는 젯소 바르고, 마른 후에 다음 날 다시 페인트 바르고, 

페인트도 2겹 이상 발라야 얼룩 없이 바르게 되어, 시간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간단한 것 같지만, 간단하지는 않았어요.

 

 

구입했던 젯소와 페인트 남은 것과 다이소에서 샀던 빠데와 욕실문 보호대 부품.

 

페인트 색상도 맞지를 않아서 여러번 다시 새로 구매해야 했어요.

 

흰색도 다 같은 흰색이 아니더라구요.

백색 빛 나는 흰색이 있고, 약간 아이보리 빛 나는 흰색이 있어서, 농도를 맞추다가,

 

결국에는 너무 힘들어서 약간 색이 달라도 이대로만 하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광고, 협찬 아닙니다. 제가 사용했던 도구와 제품 명은 위에 붙여 둡니다.

저와 같이 셀프 수리를 위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올려놓은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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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와 젯소를 다이소에서 사고 싶었지만,

다이소에 현재 소량으로 파는 페인트가 품절이었습니다.

젯소만 다이소에서 사기에는 배송비가 붙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페인트를 소량씩 파는 곳에서 다시 샀어요

페인트를 소량만 사서 발랐습니다.

울퉁불퉁한 문 부분은 칼로 잘라내고, 구멍 뚫린 부분은 빠데(퍼티)로 매꾸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으로 실리콘으로 욕실문 보호대를 붙였어요.

 

페인트 색이 원래 색과는 약간 안 맞지만, 그래도 저는 이 결과에 만족합니다.

 

 

색감이 다르지만 문 전체에 페인트를 하기에는 너무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이 정도로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화장실 문 보수가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셀프 수리에 도움이 되시라고 이렇게 올려봅니다.

 

남은 페인트와 젯소는 다음에 다른 문 페인트에 이용하려고 합니다.

힘이 날 때 하려고 하는데, 요즘은 힘이 나지 않고 바쁘기만 하네요.

셀프 인테리어도 인내심과 정성이 필요한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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