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아서 고민인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말입니다.
자존감이 낮아서 걱정이신가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행복감도 낮습니다.
사람에게 상처받은 마음 때문에 괴롭나요?
혹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많이 가질 때, 내 삶의 주인이 온전히 "내 것"이 됩니다.
그러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기 자신이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내재되어 있는 불안"이
마음 속에 감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으려고 하고,
애쓰다 보면 더 상처 받게 되요.
그리고 약해진 자신에게 그 화살을 돌리고는 하죠.
"내가 약해서 그런거야. 나는 예민해서 그래.
나는 사랑받지 못하고 있어!"
이런 자기 자책의 말들은 어릴 때부터 들어왔던 어른들의 평가, 혹은 주변인의 평가였을 겁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 중요한 것은 나에 대한 '나의 평가'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해요!
내가 내린 평가가 아닌 주변인들의 평가로 내의 점수를 매기는 것은.....
나를 죽이는 것과도 같아요.
결국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의 말"과 "나에 대한 그들의 평가"가 당신이 지금 살아가야 하는 힘을
계속해서 깍아 먹고 있는 셈이죠.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도 무뎌지고, 나 자신이 단단해 지려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죠?
그건 사회성을 가진 모든 인간이라면 다 그래요.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게 태어난 '사람'이니까요.
동물들보다도 사람은 사회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게끔 진화해 왔고
주변인의 서로 도움을 나누며 지금까지 진화를 해왔으니까요.
오래 전 우리의 조상이 혼자 독단적이고, 이기적이었던 사람들이 주변인을 신경 쓰지 않고 살았다면,
그 조상의 후손들은 아마 대부분이 멸종하게 되었을 거예요.
주변 사람들의 감정에 신경을 쓰고,
그들의 평가에 위축이 되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에요.
우리가 그만큼 민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마 여지까지 생존해 있기 힘들었을 거예요.
야생에서 살아남기에 인간은 혼자의 몸으로 너무도 나약하니까요.
그렇게 힘을 합쳐서 사회화를 이루었지만, 우리는 이제는 너무도 개개인이 남들의 눈에 신경을 쓰는 나머지...
자신의 영역마저도 잃어버리고 있는 겁니다.
나의 행복보다도 남의 행복, 혹은 주변사람들의 행복에 삶에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면,
아마 주변 사람들은 모두가 당신을 좋아하고, 사랑해 줄 겁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은 계속해서 힘들어 질 거예요.
계속해서 위축될 거고, 계속 자신감을 잃어가겠죠.
만약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온갖 희생을 다 해왔는데도, 그들이 내게 안 좋은 소리를 하면,
당신의 자존감은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잃지 말아요!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걸 멈추지 말아요!
나를 사랑하는 것마저도 포기하게 할 만큼,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주변인에 많다면,
그 사람들과는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내가 온전히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지 않고,
계속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곁에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해보세요.
이렇게 힘든 나를 상처 앞으로 내몰지 말아요!
나를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그리고 그런 나를 사랑해 주고 아껴줄 다른 사람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세요.
무조건 이기적으로 살라는 말은 아닙니다.
나의 행복의 걸림돌을 자처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게 자신의 삶을 내어주지 마세요.
여러분의 행복과 안정과 안락함을 기원합니다.
2021.05.04 - [마음치유, 심리치료, 위로의말] - 인간 사회가 동물의 세계보다 생존에 더 치열한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자살율이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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