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참 많이 상처받게 되죠.
할 일도 많고, 해놓은 것은 없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고.....
여러분이 청춘의 시절에 머물러 계신거라면, 그 막막함은 더 많을 겁니다.
하지만 당신이 청춘의 시절을 지나왔다고 해도, 역시 세상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세상으로부터 상처 받은 마음은 쉽게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기억이란 게 있어서, 나쁜 기억이나 아픈 말이 상처가 되면,
그건 트라우마로 가슴 깊이 고이고이 세겨지게 됩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으려고 해도, 그게 쉽게 잘 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 수록 약한 마음을 가지면, 더 한없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다른 사람이 한 말에 깊게 상처 받았다면,
그건 여러분이 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람은 힘들 때, 다른 사람의 말을 더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해석하기도 힘듭니다.
나에게 안 좋은 쪽으로.... 해석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쩌면 상대방이 내게 상처를 주려 했다면, 그 상처는 더 깊게 와 닿습니다.
그럴 때일 수록 마음이 아프지만, 서러운 마음에 자기 연민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신을 자책하고, 또는 불쌍한 자신의 처지를 슬퍼하다보면, 더 마음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시련에서 무덤덤해질 수는 없지만, 묵묵히 지금의 시기를 잘 지나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무던히 넘어갈 수 없겠지만, 상처되는 말에 일일히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에게 호의적이지 않는 사람들의 말에 일일히 신경을 많이 쓰다보면,
결국에는 내가 가야 할 길을 이탈해 버리고 맙니다.
계속 슬퍼하고, 계속 자책하고, 또는 원망만 하는 것은 현재의 시간을 보내는 데에 별로 좋지 못합니다.
감정 때문에, 사실 다른 일에 집중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우리 모두 감정에 흔들리는게 당연합니다.
가슴이 아프지만, 치유가 될 때까지 기다리며, 지금의 시간을 잘 보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아픈 마음이 치유되어서, 편안해 지시길 바랍니다.
지금 현재가 힘들더라도, 언젠가는 그 순간이 올 겁니다.
그 순간이 올 때까지, 덤덤히 기다려보는 인내심이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누구나 행복해 지기는 쉽지가 않지만,
여러분에게 평안과 안녕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
2021.11.22 - [마음치유, 심리치료, 위로의말] - 참선이란? 무엇일까요? 알아봅시다. (불교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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