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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치유, 위로의 말

특이하고 예민한 분들을 위한 마음 트레이닝 법을 알려드립니다.

by 보라 제이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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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를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특이하고 예민한 분들을 위한 마음 트레이닝 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카페에 자주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 사진은 카페 분위기 물씬 풍기는 사진 컷들로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인간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적절히 어울리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래야 생존에 유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유별나다는 평을 받게 되면, 마음은 많이 위축되게 됩니다.

 

당신은 때로 예민해지고, 남들로부터 특이한 사람이라는 시선을 받나요?

 

그렇다고 해도 자신을 자책하지 말아요!

 

당신은 지금 많이 지쳐있고, 그래서 어느 한 부분에서 남들보다 더 예민해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당신이 의도해서 그렇게 된 게 아닙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우리는 때때로 작은 부분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그 부분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남들이 보았을 때, "예민한 사람", "좀 특이한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당신이 어떤 부분에 예민해진 까닭은 그게 생존에 유리하다는 무의식적인 압박으로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예민한 부분을 좀 받아들여주는 한국 사회였다면, 지금 당신은 별로 힘들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개인의 개별적인 특성을 그렇게 중요시 여기거나 소중히 여겨주지 않는 사회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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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우리나라만 꼭 그런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의 서양권, 혹은 유럽 국가들보다 아시아 국가의 사람들이 개별적인 특성을 좀 더 이해해주지 않는 문화가 짙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 갔는데, 메뉴를 꼭 한가지로 통일해야 하는 무언의 압박 같은 것이지요.

 

외국은 채식주의자라면, 어디를 가서든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좀 번거롭더라도,

요구할 수 있는데에 반해서.... 우리나라는 특이한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거나, 채식주의자라거나....

특정 음식은 안 먹는다면,

그것을 외부에 말하기도 쉽지가 않고....

메뉴를 통일하고 싶지 않을 때도 속 시원히 말을 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짙습니다.

 

(쉽게 말해서 자기 주장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가 짙은 것 같습니다.)

 

개인의 개성보다는 단체나 국가 전체의 이익과 편리함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어떤 부분에서 좀 더 예민하고, 좀 더 세심하기를 원한다면, 

 

사회에서 당신을 그냥 좀 특이한 사람.... 예민한 사람.... 피곤한 사람으로 몰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 당신은 무척 상처받고, 상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상처 받지 마세요!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이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외국에 이민을 가려고 하는 게 아니라면, 어쨌건 우리나라에서 살기 위해서는 살아야 겠죠..

 

남들 눈에 별나 보이지 않기 위해서, 감추면서 살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의 불편함은 당신이 특이해서라기보다는...

사회에서 인정할 수 있는 개인의 개성이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자신을 자책하다보면, 본인만 괴로워집니다.

 

사회에서 수용할 수 있는 개인의 개성의 부분이나 특색을 가진 부분을 수용할 수 없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죠.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비슷한 모양의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고....

빠른 경제 성장을 해와야 했기 때문에 조금 남들과 다른 사람의 성향을 일일히 이해해주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태어날 때부터 학교에 들어가서부터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개인의 개성이나 특성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문화에서 생활합니다.

 

개인의 적성보다는 표준적인 교육을 받고 자라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런 분위기에서 되도록 튀지 않게 생활하려는 게 몸과 마음에 배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좀 특이하게 구는 사람이 있다면, 그 튀는 면을 주위에서 못 참아 합니다.

 

물론 그 특이성이 법적인 부분과 윤리적인 부분에서 벗어난 다면, 그건 문제가 됩니다.

그런 거라면, 손가락질 받아야 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기서 언급하는 상황은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벗어나는 부분이 아닌 개인의 자율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는데, 내가 우리 팀원 사람들과 다른 메뉴를 시킨다고 해서,

법적으로 제재를 가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듯이 말이죠.

 

많은 면에서 남들과 통일된 선택을 하지 않으면, 특이한 사람으로 손가락질 받게 되는 것은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에요.

 

여러분의 선택에 여러분 자신이 만족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짐이 조금 덜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마음 트레이닝을 실천하여, 더 즐겁고 활기찬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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