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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치유, 위로의 말

힘든 사랑을 하고 있는 당신이 알아야 할 이야기- "유독 내게만 사랑이 힘든 이유....."를 말해드립니다.

by 보라 제이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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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힘든 사랑을 하고 계신가요?

 

설레는 연애의 기쁨도 잠시.....

 

때로 사랑은 때로 힘든 시련을 주기도 합니다.

 

관계가 좋을 때는 한없이 그 순간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이 지금 사랑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라면.....

이미 그 좋았던 순간이 깨어난 후일 거예요.

 

그것은 별로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겪는 일이죠.

 

원래 "사랑"은 쉽지 않은 것이니까요.

 

결혼 후에 이어지는 사랑은 사실 더 많이 힘듭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연애를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결혼을 하셨을까요?

 

혹은 결혼까지 생각하는 연애를 하고 있으신가요?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고, 가볍게 만나는 거라면,

감정 컨트롤이 오히려 쉬울 수도 있습니다.

 

상대에게 큰 기대를 안한 상태로 서로를 만나왔다면....

감정 정리도 쉬울 겁니다.

가벼운 엔조이 상대였다면, 사랑이 힘들다고,

그런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하고 있는 지금의 사랑이 너무 많이 힘들다면,

아마 당신은 그 사람과 꽤 진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을 거예요.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꿈꿔 왔을 거예요.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거나....

혹은 그와 비슷하게 그분과 더 깊은 관계가 되길 바라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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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대와는 달리 상대가 내게 기대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할 때, 

사랑하는 것은 때로 힘겹습니다.

 

만약 잘못이 상대에게 있다고 하더라도..... 아마 당신은 상심이 클 거예요.

 

그것은 당연합니다.

 

나와 맞지 않는 상대방의 성향이 나와 많이 다른 것일 수도 있어요.

 

혹은 상대방의 문제가 아닌, 주변인의 문제로 괴로움을 느끼시나요?

 

사실 사랑은 둘만 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에요...

 

인간관계 자체가 원래 힘든 거지만, 사실 '사랑'은 그보다 더 어려운 거랍니다.

 

너무도 당연하게 서로를 사랑해서, 고민없이 결혼해서 사는 사람들도,

결혼 후부터는 사실, 사랑을 유지하는 그 기간동안을 매우 많이 힘든 시기를 겪고 지나갑니다.

 

힘든 일을 겪었다고 해서, 

다시 화해했다고 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영원한 해피엔딩'으로 사랑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연애 끝에 오는 결혼에서는 때로 '전쟁'도 일어나고, 또 '깊고도 더 깊은 사랑'도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결혼을 '사랑과 전쟁'이라고 표현하나 봅니다.

사랑을 하는데 '결혼'을 예시로 든 까닭은....

 

여러분의 연애나 사랑이 높은 확률로 '결혼'을 하기 전 중요한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은 그래서 힘겹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상대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해도, 그 사람과 함께 삶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관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상대방의 기질과 나의 기질....

 

그리고 서로의 욕망들이 서로 부딪치는 일이 많이 생길 겁니다.

 

서로가 너무나 배려심이 많아서, 그런 부딪침을 일부러 피한다고 해도....

 

언젠가는 터질게 터질 수도 있어요.

 

 

여러분은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과정에 있으신 겁니다.

 

그래서 현재 많이 힘든 거랍니다.

 

 

미디어(영화+ 드라마)에서는 '사랑'을 아름답게만 포장하기에 급급합니다.

 

하지만 실상 현실에서의 사랑은 서로가 서로의 다른 모습을 맞춰가는 과정에 더 가깝습니다.

 

운이 좋게도, 서로의 다른 모습이 서로가 용납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다면 행복한 사랑의 결실을 맺겠죠.

 

하지만 그 범위가 서로가 지정한 범위 밖으로 초과될 경우에.... 부딪치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랑은 원래가 힘든 거랍니다.

 

 

그렇다고 서로를 바꾸려고만 해도 안될 것이며....

무조건 자신이 희생만 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끊임 없이 서로의 모습과 부딪치며, 또 이해하며, 대안을 제시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게 사랑의 온전한 모습에 더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미디어 속에 비친 완전한 사랑만을 꿈꾸었다면,

이제는 현실에서의 사랑을 겪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나은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사랑을 버리라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무조건 상대를 '이해만 하는 희생적인 사랑'을 하라는 말도 아닙니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조금씩 배려하는 자세가 참 중요한데....

이게 한 쪽에서 안된다면....

그 관계를 위해 아주 많은 노력을 할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이미 마음이 떠난다면 어쩔 수 없구요.

 

사랑은 원래가 어려운 겁니다.

 

하지만 그 열매는 충분히 "아름다울 수"도 있으니.... "이겨나갈 가치"가 있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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