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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경전2

석가모니 말씀 - 무소의 뿔처럼 오직 혼자서 걸어가라. (불교경전 모음 -3) 뱀의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약으로 다스리듯 치미는 분노를 억누르는 수행자는 이 세상(이승)과 저 세상(저승)을 다 함께 버린다.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이. 마음속으로 노려움을 모르고, 세상의 흥망성쇠를 초월한 수행자는 이 세상과 저 세상을 다 함께 버린다.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이 모든 중생에 대하여 폭력을 쓰지 말고, 모든 중생의 어느 하나도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두려고 원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오직 혼자서 걸어가라.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발생한다. 사랑과 그리움으로 인하여 괴로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서 우환이 생기는 것을 보고 무소의 뿔처럼 오직 혼자서 걸어가라. 마치 숲속에서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 다.. 2023. 5. 23.
석가모니 말씀 -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 (불교경전 모음 -2) 석가모니 말씀 두 번째 글을 올립니다. 계율은 감로의 길이 되고 방일은 죽음의 길이 되나니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도를 잃으면 스스로 죽게 된다 활 만드는 사람은 활을 다루고 배 만드는 사람은 배를 다루며 목수는 나무를 다루고 지혜 있는 사람은 자신을 다룬다. 마치 저 큰 바위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뜻이 굳세어 비방과 칭찬에도 흔들림 없다. 이 몸을 물거품 같다고 보면 모든 법은 스스로 허깨비일 것이요 악마의 꽃 화살을 꺾어 버리면 나고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몸이 병들면 곧 시드는 것은 마치 저 꽃이 시들어 떨어지는 것같고 죽음이 눈 앞에 닥치는 것은 폭포 물이 빨리 떨어지는 것 같다 그 악이 아직 때가 되기 전에는 악한 사람도 복을 받는다. 그러나 그 악이 때가 이르면 ..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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