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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치유, 위로의 말

석가모니 말씀 -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 (불교경전 모음 -2)

by 보라 제이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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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말씀 두 번째 글을 올립니다.

 

계율은 감로의 길이 되고
방일은 죽음의 길이 되나니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도를 잃으면 스스로 죽게 된다

활 만드는 사람은 활을 다루고
배 만드는 사람은 배를 다루며


목수는 나무를 다루고
지혜 있는 사람은 자신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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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저 큰 바위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뜻이 굳세어
비방과 칭찬에도 흔들림 없다.

 

이 몸을 물거품 같다고 보면
모든 법은 스스로 허깨비일 것이요

악마의 꽃 화살을 꺾어 버리면
나고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몸이 병들면 곧 시드는 것은
마치 저 꽃이 시들어 떨어지는 것같고

죽음이 눈 앞에 닥치는 것은
폭포 물이 빨리 떨어지는 것 같다

 


그 악이 아직 때가 되기 전에는
악한 사람도 복을 받는다.

 

그러나 그 악이 때가 이르면
스스로 혹독한 죄를 받는다.

그 선이 아직 때가 이르기 전에는
착한 사람도 화를 당한다.

그러나 그 선이 때가 이를 때에는
반드시 그 복을 받을 것이다.

살아있는 존재는 죽음을 두려워하니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없네.

자기를 용서하는 것을 거울 삼아
죽이지 말고 때리지 말라.

 

살아있는 존재는 폭력을 두려워하고
모든 생명은 안락한 삶을 좋아한다.

자기를 용서하는 것을 거울 삼아
죽이지 말고 때리지 말라.

무엇을 기뻐하고 무엇을 웃으랴.
목숨은 언제나 불타고 있나니

그윽하고 어두움에 둘러싸여도
등불을 찾을 줄을 모르는구나

천하고 더러운 법 배우지 말라.
게으름 피우며 시간을 보내지 말라.

그릇된 소견을 따르지 말라.
세속의 근심 거리를 만들지 말라.

 

이 세상 모든 것 물거품 같고
사람의 마음은 아지랑이 같다.

이렇게 세상을 보는 사람은
죽음의 왕도 그를 보지 못한다.

임금의 화려한 수레 같다고


이 세상을 그렇게 보라

모든 부처님 나오신 것 유쾌하고
바른 도의 설법이 유쾌하며

수행자들 모여 화합한 것
또한 유쾌하나니 화합하면

언제나 편안하느니라.

진리를 보아 마음이 깨끗하고
생사의 깊은 바다 이미 건너서

부처님 나셔서 세상 비춤은
중생의 모든 고통
건지시기 위함이다

뜨거움은 음욕보다 더한 것 없고
독하기는 성냄보다 더한 것 없다.
괴로움은 몸보다 더한 것 없고
즐거움은 열반보다 더한 것 없다.

사랑하는 것에로 달려가지도 말고
미워하는 것을 두지도 말라.

 

사랑하는 것은 못보면 근심하고
미워하는 것은 보면 근심스럽다.

그러므로 사랑을 짓지 말라.

사랑으로 말미암아 미움이 생기나니
이미 그 얽매임을 벗어난 사람
사랑할 것도 없고 미워할 것도 없네

사랑하고 기뻐하는 데 근심이 생기고
사랑하고 기뻐하는 데서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하거나 또 기뻐 할 것 없으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출처-불교 경전

LIST

 

석가모니께서 사랑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집착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만물을 다치지 않기를 바라셨던 석가모니께서는

아마도 만물을 사랑하는 분이 않으셨을까 생각되지만,
굳이 사랑하지 말라는 말을 하신 것은
사랑해서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저는 해석하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2023.05.23 - [마음 치유, 위로의 말] - 석가모니 말씀 -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다. (불교경전 모음 -1)

 

석가모니 말씀 -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다. (불교경전 모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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