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초가 되었네요.
한달 지나면 벌써 12월이 되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곧 빼빼로 데이예요.
그리고 곧 크리스마스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오늘의 집밥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모두 마음에 평안이 오시길 바라며,
따스한 겨울 보내시길 바랄게요.
단골 샌드위치 집에서 늘 시키는 샌드위치를 시켜서 먹었어요.
햄에그와 볼케이노 치킨 샌드위치 좋아해요.
다음에는 집에서도 먹음직스럽고 풍성한 샌드위치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아이에게 준 신라면 컵라면.
밥그릇에 컵라면 면 사이즈와 딱 맞아서 집에서 먹을 때는 되도록 일회용 컵라면 용기가 아닌 도자기 그릇에 주려고 합니다.
뚜껑 덮고 3분이면 맛은 동일해요. 일회용 컵라면 용기에는 환경호르몬이 나와서 자주 쓰면 몸에 좋지 않다고 해요.
두부 카프레제. 다이어트 귤 샐러드. 아이스녹차.
커피 대신 마시는 아이스녹차도 맛있어요.
루꼴라를 처음 사서 두부 카프레제 위에 올려줬는데,
맛은 늘 뿌리던 어린잎 채소나 샐러드 야채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어요.
향도 별로 없어서 굳이 비싼 루꼴라를 다시 사먹지는 않을 것 같지만,
유럽 감성으로 샐러드 먹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집에서 만든 약밥이에요.
2접시나 만들고 나서 후기입니다.
약밥은 재료 손질만 잘하고 밥통에 물 조절만 잘하면 어렵지 않아요.
저는 떡을 좋아하는데 떡집에 약밥을 사면, 양이 늘 아쉽고, 내용물도 부실한 경우 많아서.
그리고 떡집 보다 집에서 만들기 가장 쉬운 떡 중에 유일한 떡인 것 같아요.
다른 떡은 떡집이 집에서 만든 떡보다 훨씬 맛있지만. 이 약밥 만큼은 집에서 만든 게 더 나을 때도 있어요.
없는 재료, 잣과 건포도는 생략하고 잣대신 호두와 아몬드, 건포도 대신 검은콩 소량과 곶감을 썰어서 올렸어요.
맛은 동일하게 맛있어요. 입이 심심할 때는 간식으로 맛있는 약밥 해드세요.^^
기름 없이 오븐에 구운 치킨 텐더와 잡곡밥, 돈까스 소스와 샐러드, 반찬.
다이어트를 위해 치킨 텐더를 오븐에 구워서 샐러드와 먹은 한끼 식사였어요.
보통 에어프라이기에 구울 때, 기름을 바르거나 뿌려서 먹었는데.
기름 없이 담백하게 더 건강하게 요리하고 싶어서 아예 기름을 안 뿌리고
겉만 바삭하고 속까지 잘 익게 오랜시간 구웠더니.
그래도 제법 튀김요리 같은 식감과 맛이 나서 좋았어요.
색감은 튀긴 것처럼 진하게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했어요.
치킨 텐더 오븐 구이와 샐러드, 아이스녹차.
이것저것 풍성하게 올리고 한끼 먹어요.
치킨 텐더를 구워 후토마끼처럼 큰 김밥을 말아봤어요.
생 연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먹을 수 있는 집에 있는 재료들만 넣어서 크게 말았어요.
김 두장을 이어붙인 거라 사진보다 더 큰 사이즈였어요. 새우, 맛살, 달가슴살, 치킨텐더, 치킨무 단무지, 당근, 오이, 어묵, 샐러드 채소 등, 와사비도 조금 첨가해서 말아서 먹어보니 김밥과 초밥 사이 중간 맛이었어요.
소스로 초밥 간장도 찍어먹어보니 그래도 풍성하고 한끼 식사로 좋았어요.
간식으로는 견과류.
한통씩 꺼내 먹으려고 소포장 해서 냉동실에 얼려놓아요.
견과류는 산폐되기 쉬워서 늘 냉동실에 보관하는게 좋다고 해요.
토마토 주스 한 잔.
물 한방울 첨가하지 않고 오직 토마토와 꿀, 알룰로스 같은 건만 첨가해서 먹어요.
물이나 우유를 넣으면 밍밍해져서 맛이 없더라구요.
새큼 달큼 맛있어요.
두부면을 사서 샐러드와 함께 먹어요.
드레싱으로는 오리엔탈 + 매운 칠리소스 + 스위트 칠리 소스 + 식초 + 소금을 적당량 섞었어요.
두부면은 미리 소스를 섞어서 쉐잇해놔야 맛이 배서 먹을 때 더 맛있어요.
닭가슴살 새우 야채 또띠아롤.
건강과 맛 두가지 다 생각해서 재료를 되도록 풍성하게 넣었어요.
터질 것처럼 크게 말아야 먹음직스러운데 너무 크게 재료를 많이 넣어서 터져나오는 채소는 어쩔 수 없었어요.
닭가슴살은 찟고 소금, 후추 간을 하고 겨자소스에 버무려서 준비해 주고, 물에 담근 양파, 파프리카, 샐러드 채소들, 채썬 오이와 새우 등등 넣고 케첩 마요소스와 치킨 소스, 사과잼을 야채에 발라줬어요.
다양한 소스가 많이 들어갔지만 넣고 먹으니 그래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맛이 났어요.
마지막에 반 썰어서 치즈가루와 파슬리가루 뿌리면 향도 색감도 더 좋아져서 먹고 싶어져요.
음료는 식혜를 따뜻하게 뎁혀서 마셨어요.
식혜는 차게 살얼음 동동 띄어 먹어도 맛있지만 뜨겁게 뎁혀서 마셔도 색다른 온기를 줘서 맛있어요.
마지막.
급하게 끓인 다이어트 닭가슴살 당면 라면이에요.
당면을 욕심껏 많이 넣었더니 국물을 다 먹어서 비주얼은 그랬지만, 그래도 맛은 있어요.
다이어트와 건강에 진심이신 분이라면
라면 스프 넣고 이렇게 만든 당면 라면 추천드려요.
당면을 워낙 많이 넣어서 밥은 그다지 많이 먹지 않아도 될 만큼 배가 찼어요.
당면 대신 사진처럼 잡곡밥과 함께 드셔도 맛있었을 것 같은 닭가슴살 라면 국물이었습니다.
파와 양파를 추가하면 더 좋습니다.
다음에 더 알찬 글과 게시물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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