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체유심조'의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임을 뜻하는 말입니다.

一 : 한 일
切 : 모두 체
唯 : 오직 유
心 : 마음 심
造 : 지을 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화엄경〉의 핵심사상을 이루는 말로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라는 뜻의 말입다.

유식(唯識)에서는 일수사견이라는 비유를 듭니다.

유식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우리는 행복과 불행은 상황에 따라 또는 환경에 따라 온다고 생각하는데 매우 큰 착각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마음에서 지어내는 것. (불교에서 가르키는 가르침입니다.)

그 누구도 날 행복하게 할 수 없고 불행하게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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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말을 예로 들면, 달을 보고 슬픈 감정을 느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달이 나에게 슬픔을 준 것일까? 아니면 자기 스스로 슬픈 것일까?

누가 나에게 욕을 하든 내마음만 바로선다면 어떤 곳에서든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는 것.

(심리학에서도 늘 강요하는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고, 생각하기에 달린 것이죠!
어찌보면 현대의 심리학과 일체유심조는 생각면에서 많이 닮은 듯 합니다.)

같은 것을 동시에 바라보는 데에도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은 사람들은

물을 보면, 누구나 마신다든지, 발을 담그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지옥의 중생들은 물을 피고름으로 본다고 합니다.
물고기는 그냥 사는 집일 따름입니다.
즉 물이라는 객관적 형태를 보는 입장에 따라서는 천차만별로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낙엽 지는 호숫가에서 첫사랑을 속삭였던 이는 물만 보면 다정하고 아름다운 감정이 솟구칩니다.
즉, 물에 대한 객관적이고 교과서적인 해석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은 결국 우리들 마음 속에 있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견딜 수 없는 고통과 미움에 시달리는 이가 있다면, 옛 기억을 떠올려 봅시다.

죽을 것만 같았던 그 고통의 시간들이 지금 와서 생각하면 모두 부질없는 번뇌망상입니다.

마찬가지의 논리로 지금의 현실도 언젠가는 추억이 될 따름입니다.
문제는 고통이 아니라, 그 고통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 하는 상념의 차이이죠.
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문 사회면으로만 본다면 이 세상은 저주와 불행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족을 하나 붙이자면, 그래서 저는 최근 뉴스를 보기 싫어합니다.
뉴스를 봐야 세상을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굳이 알지 말아야 할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한게 세상이라면, 차라리 잠시동안 눈 감고 있는게
저 자신을 평화롭게 하는 것도 수많은 길 중에 하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러나 아름다운 면으로 보면, 여전히 세상은 따스합니다.
문제는 어느 쪽에 액센트를 두는가 하는 점입니다.
우선 삶은 자신의 해석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사실은 그 해석에 따라서 개인의 진실이 됩니다.
그 다음은 창조에 대한 의미입니다. 개인의 자신이 마음, 믿음에 따라 외부 세계는 형성됩니다.

출처 -일체유심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일체유심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오늘도 힘들고 고생한 여러분들이  일체유심조의 마음가짐으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비록 지금 몸과 정신이 힘들지라도, 정신승리하는 초능력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그런 단단한 정신으로 지금의 힘겨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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