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모자란 인생이어도 감사합니다.
프롤로그- 참담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지금으로부터 4년 전쯤에 썼던 일기장을 꺼내어 읽어보면서 문득 든 생각을 먼저 적어보려 한다.
나는 ‘힘들지만 오늘 하루를 버텨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참담했던 순간을 내내 버텨왔던 것 같다.
시간이 흘러서 정확하게 그때 어떠한 심정이었는지까지는 세세히 기억하고 있지는 않다 해도, 문득 일기장을 펼쳐 읽는 내내 나는 그런 확신을 가지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내가 살게 하는 힘은 그런 마음가짐이었다는 걸 말이다.
일기장을 꺼내보면 내내 힘든 일들만 많았었다.
보통은 기분이 좋고, 행복할 때는 일기를 쓰지 않는다. 그 자체로 만족하기에 굳이 기록에 남겨 두지는 않는 편이다.
그러나 보통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을 때는 일기장을 꺼내 쓰던 때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일기장은 그야말로 감정 쓰레기통 그 자체가 되었다.
그러나 측은함이 들만큼 그마저도 나에게는 울림을 주었다.
다짐의 다짐을 하며 버텨온 시간이었다. 사실은 지금도 그 시간으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해도…….
하지만 나에게는 나만의 노하우도 생겼다.
물론 그렇다고 안 힘들 수는 없고, 힘든 일은 계속 일어난다.
힘들어도 어떻게든 버텨내자고 마음을 먹고 또 먹는다.
그 시간을 오로지 기억하고 있는 내 일기장에 기특함을 점수로 주고 싶다.
힘든 시간을 보내다 보면, 사람이 삐뚤어지게 되기 쉬운데, 그래도 삐뚤어지지 않고 그만큼 노력해서 마음을 바꾸려 했었고, 불쾌감을 씻어내려고 노력했던 걸 생각하니, 그 당시의 나에게 기특하다는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고 싶다.
힘들었던 당시엔, 내 마음을 100% 꺼내 놓아도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그리고 사실 지금도 그렇다.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줄 수 있는 이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때로는 큰 자원이 되고, 힘이 된다고 본다.
하지만 주변에 그 누구도 그 역할을 해주지 못한다고 해도, 절망하지는 말자.
내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선생님이자, 멘토이자, 이웃이 되어 줄 수 있다.
어떻게든 삐뚤어지려 하는 마음을 바로 잡기 위해서, 마음가짐을 단단히 한다면, 반복해서 연습하고, 반복해서 꽤 단단한 사람이 되려고 시도해 본다면, 우리는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세상이 나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 그 누구보다 불만이 많은 사람이었다.
여기서 나의 사연을 시시콜콜 털어놓고, 누가 더 불쌍한지,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처지가 더 불쌍한지, 내가 더 불쌍한지를 불행 배틀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러나 충분히 필자도 나이가 많든 적든, 인생에서 나만의 시련을 겪어 본 사람이기에, 누가 이 글을 읽든 지간에 삶이 불행하다고 느꼈다면, 그건 세상이 님을 불행하게 만든 게 아마 맞을 거라고 공감해 주고 싶다.
그런 맘이다.
누구나 열심히 살아도 불행의 폭격을 맞을 수 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서 유년시절이나 청년에 불행 폭격을 맞지 않았다면 노년에 그런 불행을 겪을 수도 있다고 본다.
불행을 겪어도 멀쩡히 잘 이겨낸 사람도 있겠지만, 불행 하나 없이 늘 행복해서 웃기만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
남에게 공감을 받으려 애쓰지 말고, 나 자신이 나에게 공감한다면, 나 스스로에게 메시지를 주자.
긍정의 메시지를……. 앞으로 잘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그런 희망의 메시지를 주자.
만약 내가 인식하기에 아무리 생각해도 희망이 단 1%도 없다고 생각이 된다고 해도, 아무리 방법을 찾아도, 앞으로의 인생이 잘 풀릴 희망의 불씨가 도무지 단 1%도 없다고 해도 …괜찮다.
어쩌면 그게 자연스러운 거다. 힘든 순간에는 희망조차도 보이지 않는 법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조금만 버티고, 시간이 흐르다 보면 작은 희망이라도 보일 거란 걸 믿자.
내가 인식하기에 아무리 그럴 가능성이 희박해 보일지라도 말이다.
어쩌면 나의 인식 자체가 틀릴 수도 있지 않은가 말이다.
필자가 전작 책 「죽지 않고 살아야 할 이유」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가 인식하는 세상은 시각, 촉각, 후각, 미각, 등 몇 가지 감각기관에 의존해서 우리가 느끼는 세상일 뿐인 거다.
우리의 인식 밖에서 본다면, 혹시 희망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우리의 인식 밖의 세상은 미래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현재만을 사는 우리의 눈에는 그 미래에 있을 희망의 에너지가 절대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순간이 지나간다면, 분명 희망의 문이 열려 미래에는 다른 감각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되는 날이 오게 될 거란 걸 믿자.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반드시 행복한 순간이 찾아올 수 있을 거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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